나의 삶은 단지 어떤 것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의 모든 행동은 대자연의 힘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림자(影)와 망량(罔兩, 그림자 바깥쪽에 생기는 희미한 그림자)의 문답. 망량이 그림자에게 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지금 당신이 걸으면 나도 따라서 걷고 당신이 앉으면 나도 앉고, 당신이 서면 나도 서게 된다. 도대체 내게는 자주(自主)의 지조는 없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그림자가 답했다. '나도 그와 똑같다오. 무엇에 지배되고 있는 것 같아. 즉 그림자를 만드는 실체가 있어 그 실체의 행지자기(行止坐起)에 따라서 나도 또한 행지좌기한다오.' 라고 답했다. 즉 천지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대자연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mature : 잘 익은, 성숙한친구란 두 신체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누가 감히 흙탕물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겠는가? 그냥 고요하게 놔두면 그 물은 절로 깨끗해지는 법이다. -장자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무엇인가를 하라.오늘의 영단어 - parochialism : 교구제도, 지방근성, 편협마치 태양처럼 당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비애도 짐도 사라지고 만다. -스코번 젊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 -새뮤얼 존슨 이 세상의 대부분은 물로 덮여 있다. 어부가 할 일은 간단하다. 제일 좋은 지역을 골라내는 것이다. -찰스 워터맨 어떤 것이든 그것에 대해 잘 알지 않고서는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없는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